별풍선'24억' 쏘는 팬과 결혼하겠다고 약속한 BJ. 이상형은 나만 바라보는 사람
BJ E다연(본명 이다연)은 별풍선 24억 원어치를 쏜 사람과 결혼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주간이상준'에는 "별풍쏘면 결혼도 해요(BJ E다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되었습니다.
주간이상준의 영상에서는 아프리카 TV 여성 BJ인 다연이 자신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다연은 그동안 어떤 경험과 업적을 쌓아왔는지 열심히 설명했습니다. 영상을 시청하던 이상준은 다연에게 갑작스럽게 "결혼 생각이 있냐?"라고 물어보았습니다.
다연은 약간 어색한 표정으로 "아, 우리 방에는 결혼풍이 있다고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어서 "(별풍선) 2400만 개를 선물하시면, 저와 결혼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고 생각해요"라며 결혼풍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다연이 언급한 별풍선 2400만 개라는 숫자가 이상준에게는 잘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상준은 궁금증을 가지며 "얼마인가요? 2400만 개면 어떤 가치를 갖는 건가요?"라고 물었습니다. 다연은 간결하게 "24억 원"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에 이상준은 "그 정도면 강남에 집 한 채를 살 수 있는 가격이네요"라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다연은 이상형에 대해 자신만을 바라보고 배려해주는 착한 남성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여러 사람 중에서도 나를 1순위로 생각해 주는 사람이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연은 결혼 얘기를 해서그런지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이상준은 "어떤 사람이 당신의 이상형이 되는 거죠?"라고 질문했습니다. 다연은 웃으며 "진짜 착한 사람이고, 여자 사람들과의 관계가 없이 나를 1순위로 생각해 주는 사람이 좋아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날티를 피우거나 지나치게 주목받고 싶어 하는 스타일은 전혀 맞지 않아요"라며 단호하게 이상형을 밝혔습니다.
다연이 결혼풍에 대해 이야기한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몇몇 누리꾼들은 "신랑 기준이 꽤 높은 것 같네요", "2억도 아니고 24억이면 충분히 2억 정도는 쏠 수 있을까요", "결혼풍은 정말 처음 들어보는 개념인데 흥미롭네요"와 같은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다연의 결혼풍에 대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용짱이'에서는 '큰 손'이 여러 BJ들에게 약 2억 5천만 원 정도를 후원했다는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큰 손'은 "(별풍선을) 쏘다 보니까 이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에 후원하는 게 기분 좋았다"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정봉준 기자 · bongjun@insight.co.kr